Weekly DCU 583 호 | HEADLINE

산학연과 함께하는 취업의 장 '산학연 페스티벌' 성료

on 2013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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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11월 27일 성바오로관에서 취업의 장 ‘산학연 페스티벌’을 열었다.
 
산학연 페스티벌은 산학연 연계 체제를 구축하고, 가족기업과의 교류, 재학생의 취업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페스티벌에는 평화홀딩스㈜, ㈜디엠씨, ㈜SJ테크, 잘만정공㈜ 등 가족기업과 일반기업 등 20여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 소개, 채용정보 제공, 채용 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 우리대학의 창업보육센터,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 해양바이오산업연구센터 등 산학협력단의 사업단과 센터 등도 지역기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1천500여 명의 학생들은 기업의 홍보부스에서 생생한 취업정보를 얻고, 자신의 전공 분야와 적성에 맞는 기업을 찾아 진로상담을 했다. 기계자동차공학부 2학년 배성한(22), 김수용(22) 씨는 “취업준비를 미리 하기 위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기업들의 특성과 생산제품, 채용정보 등을 자세히 알아보았다”고 말했다.

 

하루 전 11월 26일에는 최요한관에서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학생들을 시상했다. 우리대학 3, 4학년 재학생 200명은 지난 여름방학 기업체나 연구소, 공공기관 등에서 4주간 현장실습을 했으며, 이들이 제출한 종합보고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명이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발표자들은 현장실습에서 배운 점을 토대로 현장실무능력이 향상된 점과 취업에 자신감이 붙었다는 의견을 많이 내놓았다. 메카트로닉스전공 3학년 정의호 씨(22)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6명이 수상했다.

 

이번 학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 중인 학생들도 팀을 이뤄 캡스톤디자인 포스터와 작품 86점을 전시했다. 창의성, 실용성, 전공지식 적용정도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개발 및 제작분야에서 패션디자인과 COLA팀이 대상을, 학술분야에서 의생명과학과 P-JOY팀이 대상을 받았다.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향상, 창의적 사고력 배양, 팀워크 함양을 위한 창의적 공학설계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학기 46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