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대학의 산업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디지털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등 4개 학과의 100여명의 학생과 교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 'CU Design Week'가 12월 3일부터 8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Connecting the Dot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가한다. 시각디자인과는 '매듭 맺음', 산업디자인과는 '돋되다', '디지털디자인과는 'Digital Design Village', 패션디자인과는 '우리'라는 테마로 작품을 선포인다.

패션디자인과 김유경 교수는 "이번 행사는 안으로는 학과들 간의 연계, 밖으로는 우리 지역사회와 시민드로가의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디자인대학 학생들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지역사회 시민들에게는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시와 더불어 12월 6일에는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한 특강도 함께 열린다. 붕가붕가레코드의 수석디자이너인 김기조 타이포그래퍼, 독일 출신의 디자이너 스벤 쉘바흐 교수(홍익대), 주식회사 컴투스의 게임 개발부 이경민 수석이 초청돼 디자인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프닝 행사는 12월 3일 오후 3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