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586 호 | HEADLINE

100주년 맞이 막바지 단장...성예로니모관·성요한보스코관 리모델링

on 2013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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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개교 100주년 기념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 단과대학 리모델링 공사가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겨울방학에도 캠퍼스 전역에서 막바지 환경개선 공사가 분주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겨울방학 중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는 성예로니모관(왼쪽 사진)과 성요한보스코관의 리모델링 조감도] 

건물 내·외부를 완전히 새 단장하는 리모델링 공사는 성예로니모관(구 인문외국어관)과 성요한보스코관(구 사범관)에서 진행된다. 외부 벽면뿐만 아니라 내부 시설, 전기설비, 냉난방, 조경, 토목공사 일체가 진행되어 완전히 새로운 학습공간으로 변화하게 된다. 이 두 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 후문 방면의 모든 단과대학 건물들의 새단장이 마무리 되는 셈이다. 내부 공사는 2월 중순, 외부 공사는 3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지난 학기부터 인성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경주 인성수련원도 2014학번 신입생들을 맞아들일 준비를 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재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숙사동의 화장실 공사 및 바닥 난방 보완 등의 보수공사가 이번 겨울방학 중 진행된다. 어학교육센터도 3, 4층에 새로운 냉난방기 설치 및 내부 구조 변경 공사를 실시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작업도 진행된다. 고시원 미르관은 전기절약형 LED로 조명을 교체하고, 교내 전역 화장실 및 공용시설에도 절전형 조명이 설치된다.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공대풋살장도 인조잔디를 새롭게 설치하고 충진재를 보강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전이냐시오관(구 대강당) 앞 개교 100주년 기념광장 공사도 이번 겨울방학 중 공사를 진행해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며, 15층 규모로 지어지는 신축 기숙사 공사도 201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