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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전창호 교수, 암학술상 수상

on 2013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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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진단검사의학) 전창호 교수가 최근 열린 제39차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장함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을 예측하기 위한 임상 및 병리학적 소견'이라는 논문으로 암학술상을 받았다.  

 

전 교수는 연구에서 120명의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및 병리학적 소견을 분석해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조건을 조사했다. 연구결과 종양 발생의 연령, 종양의 동시발생 여부, 가족력, 종양의 발생 위치 및 유전자 발현 여부가 검사시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인자임을 밝혀냈다.

 

전 교수는 지난해에도 대한진단검사의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와 2006~2007년 영국 옥스퍼드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등 진단검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