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지난 1일 본교 중강당에서 ‘가톨릭 문화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본교 학생과 교직원, 가톨릭 신자와 수도자 등 가톨릭 문화에 관심 있는 500여 명이 참석해 중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날 행사는 성(聖)음악과 성(聖)미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톨릭 문화의 깊고 그윽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최경진 교수의 진행으로 천주교 대구대교구 가톨릭음악원의 뿌에리 깐또레스 청소년합창단의 ‘그레고리안 성가’와 ‘You raise me up’ 등이 중강당에 울려 퍼졌습니다.

교양교육원 조수정 교수는 시스티나 경당의 성화를 그림과 함께 설명했습니다.

관현악과 이예찬‧송희송 교수와 학생들은 현악4중주로 ‘Ave Maria’와 ‘Ave Verum Corpus’을 들려주었으며, 주선영‧박소진 교수와 세실리아중창단은 ‘Pie Jesu’, ‘넬라 판파지아’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습니다. 핸드벨콰이어는 뿌에리 깐또레스 청소년합창단과 함께 ‘목마른 사슴처럼‘,  ‘천공의 성 라퓨타’ 등을 들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