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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디자인과 선주연 교수, '타이포잔치 2017: 몸’참가

on 2017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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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디자인과 선주연 교수가 김민주 겸임교수와 함께 ‘60603'이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타이포잔치2017: 몸’ 본전시에 참가하였습니다.  

‘타이포잔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가 공동주관하는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로 미국, 네덜란드, 독일 등 총 14개국 216개 팀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지난달 15일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몸과 타이포그래피'를 문자와 이미지로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해내는 관객 참여형 작품들이 두드러지며, 총 10개의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그 중 ‘붉게 쓰기: 몸과 타이포그래피가 맞닿는 곳’ 섹션에 '주체할 수 없는 물결'이라는 영상 및 설치 작품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디지털 문서 프로그램에서 오류를 나타내는 붉은 밑줄이 이름과 같은 텍스트를 부정하는 요소에 한정시키지 않고, 주체(몸)를 확장하는 새로운 가능성과 창조의 기호로서 제안한다. 관람자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붉은 밑줄과 마주하고 닿으며 무한한 경계를 탐색하는 공간을 경험한다. 

이번 전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45일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