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특성화추진단은 특성화사업의 성과를 모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특성화사업 박람회를 열었다.

우리 대학은 교육부가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는 경쟁력 있는 대학을 지원‧육성하는 CK사업을 7개(전국 사립대 중 최다)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에서 직접 선정한 19개 특성화사업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강당과 100주년기념광장에서 열린 이번 특성화사업 박람회는 각 사업단의 홍보부스에서 사업 내용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또 토크콘서트, 대중문화 예술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전문가의 특강과 학생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1일 개막식에는 대구의 게임개발사 KOG의 이종원 사장이 참석해 기조강연을 했고, 경산의 무학중 학생 200명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과 교감했다.

2일에는 범죄심리학자인 경기대 이수정 교수가 과학수사심리 토크쇼를 진행하고, 3일에는 수백억 원의 장학기금을 운용하는 ‘청년 버핏’ 경북대 박철상 학생이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