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11월 2일 중강당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국제문화 페스티벌’을 열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10개 국가 대표 학생들이 주제 토론과 관객석의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비정상회담을 실시했다. 1부에서는 한국,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의 학생들이 공연을 선보였고, 2부에서는 케냐,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인도네시아 등의 학생들이 공연을 펼쳤다.

외국인 학생과 한국 학생 및 교수 등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중강당에서 열린 국제문화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겼다.

행사장 밖에는 국가별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자국의 문화를 알렸다.

11월 3일에는 약 20개 국가의 부스를 설치하여 국가별 전통놀이, 전통의상, 전통음식, 사진 등을 전시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