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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광학과, 1억원 상당 실습기자재 지원 받아

on 2014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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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광학과가 3월 14일 대구지역 안경업체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실험실습 기자재를 지원받았다.

 

안경광학과는 이날 옵토모드(대표 민병대), 월드트렌드(대표 배유환), 국제옵티칼(대표 우창기), 파이브스타(대표 도정애) 등 대구지역 4개 안경테 제조업체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안경테를 지원받았다. 업체 대표들과 손진영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취‧창업을 위한 아이웨어(Eyewear) 인력양성’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했다.

 

 

[대구지역 4개 안경업체 대표들이 홍철 총장에게 실험실습 기자재 지원 약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지원받은 안경테는 학생들이 안경테와 렌즈를 가공해서 맞춤작업을 하는 데 이용된다. 또 안경테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디자인과 소재를 연구하는 데도 활용된다.

 

안경광학과는 학생들이 실습을 하며 좋은 아이디어나 디자인이 떠오르면 이를 업체와 공유해 실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경산지역 ㈜필립 등으로부터 1억4천여만 원 상당의 안경렌즈와 콘택트렌즈, 안경테를 실습기자재로 지원받는 등 지역 안경업체의 큰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다.

 

김기홍 안경광학과 교수는 “안경산업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역 안경업체들이 대학에 활발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실무능력을 높여 지역특화산업인 안경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