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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지나 교수,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on 2021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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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학과 오레지나 교수가 최근 대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1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오 교수는 대구의 어제와 오늘을 길의 이미지로 해석한 무용 작품을 제안해 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의 대표적인 장소를 옴니버스 형식의 춤으로 표현하고자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오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오레지나무용단’은 오는 5월 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춤으로 푸는 대구이야기-대구로(路)’를 개최한다. 안심로, 근대로, 중앙로, 동성로, 대구로 등 5개의 길에 담겨진 이야기를 한국적인 춤사위로 구성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오 교수는 “대구의 대표적인 길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희망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번 공연이 춤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오레지나무용단 공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