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봉사동아리 ‘사랑을 모으는 사람들’은 10월 8일 병원 남문 주차장에서 ‘제6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임병헌 남구청장과 교직원, 내원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손수 준비한 음식을 내놓고, 개인 소장품과 기념품 등을 자발적으로 기증했다. 이날 수익금 전액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과 환자를 돕고, 내년 해외 의료봉사 후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경환 의료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환자들을 도와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