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과 4학년 김혜민‧이은탁 학생팀이 최근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안경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같은 과 신영균‧임진혁 학생팀이 ‘EL-GLASSES’로 특선을 차지했고, 김희채 학생이 ‘Tears SunGlasses’로 입선했습니다.
김혜민‧이은탁 학생팀은 치매환자 보호용 아이웨어를 디자인한 ‘ES glasses’를 제안해 영예의 대상(산업통상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이 아이웨어는 치매환자가 착용하는 안경과 보호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치매환자의 위치와 행동반경 정보를 등록하여 보호자가 치매환자와 떨어져 있어도 안경에 내장된 GPS통신과 카메라로 치매환자의 상태와 위치 등을 확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새로운 안경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102점이 출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