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 간호학과와 보건의료과학대학원 임상간호학과 동문들이 손을 맞잡고 '대학원 간호학과 동창회(회장 이홍선, 2006년 임상간호학과 졸업)'를 창립했다. 대학원 간호학과 동창회는 2월 7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동창회 창립총회 및 개교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학원 차원에서 공식적인 동창회 창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열린 대학원 간호학과 동창회 창립총회에서 참가 동문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창회 동문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동창회 창립을 축하하고 동문들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조계화 간호대학장, 이홍선 1대 동창회장의 축사 및 격려사를 비롯해 '조형예술을 통한 인간과 세상보기'를 주제로 오의석 조형예술학부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2부 행사에서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설명회, 동창회 추진경과보고, 임원소개 및 인사, 동창회칙 상정 및 의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동창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하겠다는 약정서를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특별공연을 펼치며 선배들의 동창회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이홍선 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100년대학의 간호학과 동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는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자"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