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의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중남미 지역 진출을 전담할 중남미센터가 문을 연다.
우리대학은 오는 10월 21일 12시 이바오로관 1층 GML(Global Multicultural Lounge)에서 중남미센터(센터장 김우중 교수, 스페인어과) 개소식을 개최한다. 홍철 총장을 비롯해 하이메 포마레라(Jaime Pomareda) 주한페루대사 등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중남미 교류 관련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중남미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본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이한 방안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페인문화원에서 제공한 중남미 사진 전시회도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다.
중남미센터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중남미 현지 취업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지원과 같은 해외취업 분야를 포함해 중남미 지역 대학과의 교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학생들의 중남미 지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관련 교육, 연구, 홍보, 행사를 운영해 교내에 중남미 진출에 대한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자체가 함께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GE4U)에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7회 연속 선정되는 등 이미 우리대학이 중남미 해외취업에 남다른 성과를 거두어온만큼 중남미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대정부와 연계된 사업 추진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ICA(국제협력단)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의 진출 통로를 넓혀나가게 된다.
한편 중남미센터는 개소식이 있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을 '중남미주간'으로 선정해 안데스 공연, 중남미 커피시음회, 외화상영회, 공예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GML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