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는 대형정부사업인 'BK21 플러스 사업'에 우리 대학이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8월 15일 BK21 플러스 사업 중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대학은 사업팀 분야 중 약학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매년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금을 받게 된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경북대, 포스텍, 영남대 등 8개 대학의 26개 사업단과 22개 사업팀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BK21 플러스 사업은 향후 7년간 매년 약 2천500억원을 투입해 석박사급 1만8천500면을 지원해 대학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글로벌인재 양성형과 특화전문인인재 양서형, 미래기반인재 양성형 3개 유형에 올 한 해 2천526억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