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교수들이 제자들을 위해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6억원을 쾌척했다. 약학대학 민병선 학장은 단과대학 교수 9명을 대표해 5월 23일 홍철 총장에게 약정서를 전달했다.
발전기금을 기탁한 약학대학 교수들은 본 기금을 약학대학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내년도에 시행 예정인 성다미아노관(구 약학관) 리모델링 공사시 공간을 확충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본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병선 약학대학장이 홍철 총장에게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와 더불어 약학대학 교수들은 리모델링 공사 전까지 4억원을 추가로 모금해 기부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민병선 학부장은 "이번을 계기로 우리 약학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하는데 모든 교수들이 마음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