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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신입생 충원율 107.5%…3,365명 입학

on 2013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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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입학미사에서 사제단, 교수, 직원들이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우리 대학이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 3,131명(정원 내) 중 3,365명(정원 외 포함)이 등록해 107.5%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학령인구 감소, 수시모집 지원 제한 등의 입시제도 변경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수준의 충원율을 달성한 것은 수험생 맞춤형으로 입시전형을 조정하고 입시설명회를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우리 대학은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학생부와 수능 반영 비율을 40대 60에서 30대 70으로 조정했으며 학생부 반영방법도 상위 10개 교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입시전략을 조정한 것도 주효했다. 지난 해 우리 대학은 대구, 경북, 울산지역 등 주요거점지역 외에도 홍보의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며, 문화 활동과 연계된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수험생들에게 호응을 얻은바 있다.

최근 정부의 국책사업을 잇따라 석권하면서 대학의 위상이 높아진 것도 수험생들이 우리 대학을 선택하게 된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동수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각종 평가 지표가 상승함에 따라 수험생, 학부모, 교사들이 우리 대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이 충원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을 맞이하는 ‘2013학년도 입학미사’가 2월 28일 전이냐시오관에서 열렸다. 이응욱 교목처장 신부와 교수 사제단이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홍철 총장과 보직교수, 각 단과대학 학장 및 교수, 직원 대표를 비롯해 2013학번 신입생들과 학부모 등 3,5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