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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공사 시작...이제 '대가대역' 유치에 주력

on 2019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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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안심역에서 우리 대학 효성캠퍼스 앞 하양까지 연장하는 복선전철 기공식이 5월 17일 100주년 기념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정우 총장 및 우리 대학 구성원들과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대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도시철도 하양 연장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 우리 대학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캠퍼스 주요 도로에서 행사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대가대역 유치를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 전철은 현재의 종점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까지 총연장 8.89km, 정거장 3개소를 복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 대학은 2007년 경산지역 대학 중 최초로 '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걷기대회, 서명운동, 단축마라톤대회 등을 통해 여론을 모았고, 2008년 인근 대학, 경산시, 하양읍과 '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 실무추진위원회'를 발족, 2012년에는 경산권 5개 대학 총장을 중심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진량 연장 및 순환선 구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는 등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은 이제 '대가대역' 역명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