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5주년을 맞아 기념미사 및 기념식이 5월 15일 교목처 성당에서 열렸다. 이사장 조환길 대주교의 집전으로 봉헌된 기념미사에는 동문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개교기념일을 축하하고 대학의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식에서는 교원 65명이 근속상과 부문별 우수교원상을 받았고, 10개 단체(단과대학, 학부, 센터)도 부문별로 수상했다. 직원 34명도 근속상, 우수직원상, 공로상을 받았다. 김정우 총장은 개교기념일을 맞아 군 복무 중인 휴학생 520명에게 격려카드와 학교 소식지를 보내 위로하고, 개교 기념의 기쁨을 나누었다.

개교기념일을 맞아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은 잇따라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며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약학과 남월순, 서정애, 류경연, 최복자 동문은 5월 14일 장학기금 총 6천만원을 전달했고, 같은 날 총동창회는 정기총회에서 재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가족상담복지학과, 식품영양학과, 패션디자인과 동문들로 구성된 가정대학장학회는 5월 20일 총장실에서 3명의 재학생에게 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무용학과는 작년에 실시한 한국통합예술치료협회 자격시험 수익금을 모아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