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학생들이 최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피해자를 돕기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열였다.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인도네시아학생회는 4월 17일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바자회를 열어 음료수, 솜사탕, 인도네시아 음식(나시고랭, 미고랭) 등을 판매했다. 수익금 184만여 원은 강원 산불 피해자를 돕기 위해 기부한다. 교직원들도 성금을 모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강원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재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피해지원 장학금'도 운영한다. 강원지역 산불 피해 가구의 재학생은 오는 5월 31일까지 장학지원팀에 재난피해자원 장학금 신청서, 피해사실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피해 정도에 따라 30~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