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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무미사 "변화를 앞장서서 준비하자"

on 2018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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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1월 2일 교목처 성당에서 김정우 총장(신부)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미사를 갖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시작을 알렸습니다.

   

김정우 총장(신부)은 이날 시무미사를 집전하고 강론을 통해 "‘대학은 쉼을 몰라야 한다’는 숙명을 원망하거나 거부하고 싶지는 않다.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인류사회를 위한 보편적 가치추구라는 대학의 본질은 변할 수 없지만 대학교육의 방법은 변화돼 왔고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돼야 한다”면서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항상 변화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대학교육의 정체성과 숙명을 거부할 수 없기에 우리 대학은 오늘도 이 변화를 앞장서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영남지역 최초로 대학교육을 시작한 ‘뿌리 깊은 대학’으로서의 자긍심과 12세기에 유럽에서 그리스도교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시작한 대학의 교육철학을 접목한 ‘샘이 깊은 대학’으로, 학생들의 참된 재능을 이끌어내는(Educare)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하는 100년 대학의 위상을 세워 나가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