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김종복미술관(관장 최은수 교수)이 개관 2주년을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기획초대전 ‘디자인 프리즘’을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시각‧산업‧정보‧디지털미디어 등 디자인의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역량 있는 디자이너 8인의 작품이다.
우리대학 시각디자인과 조규창‧권오영‧나상호 교수, 디지털디자인과 이준 교수, 구디자인 구상권 대표,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 김현주 교수, 세종대 산업디자인학과 박용진 교수, 에이치타입 한효진 대표가 참여해 ‘3D 프린터용 조명디자인’ ‘에스티로더 광고포스터’ ‘공간이야기 2015’ ‘친절한 선인장씨’ ‘휴식을 주는 숲’ 등의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김종복미술관은 “디자이너 역시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창작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업에서의 미학적인 발현이 곧 디자인의 올바른 방향성 중의 하나”라며 “이런 취지에서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작가주의적 디자인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