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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개국 대학생 59명과 우리대학 재학생 32명이 참가하는 ‘2015 대구 국제대학생 축제’ 개회식이 8월 10일 성바오로 문화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국제대학생 축제’는 대구시 자매 우호 및 교류도시의 해외 대학생을 초청하여 지역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대구의 글로벌 이미지 향상과 지역 해외 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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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주최하고 우리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타이페이(대만),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밀라노(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12개 국가 주요도시의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8월 9일 ~ 8월 14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 간 우의를 다지고 대구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세계 12개국 59명의 학생들은 5일 간 우리대학 기숙사에 머물며 기초회화 한국어학습을 시작으로 태권도, 사물놀이, K-POP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체험을 통해 우수한 한국문화를 직접 배우고, 폐막식 때 있을 우정의 밤을 통해 그동안 배운 한국의 문화체험 발표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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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구근대골목, 동화사(사찰문화체험), 앞산전망대, 이월드 등 대구의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지역 우수기업인 대구텍과 지역 젊은이들의 창작 공간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을 방문하는 등 대구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1천여 명의 해외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 축제를 통해 지역 대학생과의 친선교류 증진은 물론 해외 대학생들이 한국 및 대구에 유학하는 계기가 되는가 하면 대구와의 교류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등 행사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