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생들이 대구‧경북지역 강소기업을 탐방해 기업의 생생한 정보를 얻고 취업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취업지원팀에서 모집 및 선발한 재학생 3, 4학년 41명은 지난 5월 29일 대구시 중구 북성로에 있는 ㈜케이비원을 방문해 물류센터에서 물류운영 시스템을 견학하고 바코드 시연 등의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김정도 대표의 CEO 특강과, 임원이 말하는 기업의 인재상 등을 경청하며 산업현장이 실제로 요구하는 인재상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또 기업의 비전과 목표, 복지시설과 근무 여건, 채용 계획 등을 꼼꼼히 물어보며 취업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케이비원은 1968년 창립한 산업용 공구 전문업체로, 각종 기계공구 및 산업용품을 국내‧외에서 생산 및 수입하여 전국에 공급하는 종합유통기업이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세무회계학과 4학년 황정은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지역 강소기업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갖게 되었다. 다른 기업 탐방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강소기업 탐방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청년실업 문제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대학은 6월에도 학생을 모집해 지역의 다른 강소기업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연말까지 모두 5곳을 탐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