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각종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활약할 '100주년 학생서포터즈'가 4월 2일 오후 3시 성바오로관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
100주년 학생서포터즈의 수는 100명. 지난 3월 20~2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해 봉사활동 및 각종 학교행사 참여실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번 공모에는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100주년 학생서포터즈의 주요 임무는 5월 15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 당일 행사 진행요원으로 활동하는 것. 우리대학은 이날 기념미사, 기념식, 음악회 등에 대학 구성원, 동문, 지역민까지 약 1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학생서포터즈 학생들이 행사장 안내팀, 좌석안내팀, 공연 안전요원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기념일을 전후에 개최되는 각종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행사 운영을 돕는다. 대가대 둘레길 개통 행사, 100주년 기념 대음악회 등에 행사진행요원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 경산 및 하양 주민대상 거리홍보, 개인 블로그 및 SNS를 통한 홍보활동 등 자체적인 대학 홍보활동도 병행해서 실시한다.
학생서포터즈 출범을 선포하는 발대식에는 참가 학생들간 상견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위촉장 전달식, 선서식,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 후에는 본관 뒷편 벚꽃길로 이동해 일반 재학생들에게 100주년 동참을 호소하는 100주년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