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안녕하세요’ 캠페인 시즌3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아 ‘안녕하세요’ 캠페인은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더욱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캠페인은 캠퍼스 내 구성원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한 캠페인이다.
[홍철 총장이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하며 재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 5월 ‘안녕하세요’ 캠페인 선포식을 계기로 교내에 새로운 인사문화를 확산한 시즌1에 이어, 2학기에는 단과대학의 날을 정해 효성캠퍼스 내 14개 단과대학이 자율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 시즌2가 진행됐다.
올해는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도서관, 학생회관, 취‧창업센터 등 거점지역에서 점심시간에 전개하는 시즌3으로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할 계획이다.
[안녕하세요 캠페인 행사에서 학생홍보대사들이 캠페인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즌3가 시작된 3월 14일은 사랑의 초콜릿 나누기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날 점심시간에 효성캠퍼스뿐 아니라 대구의 유스티노캠퍼스, 루가캠퍼스 등 3개 캠퍼스에서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돼 모두 7천개의 초콜릿이 배부됐다.
홍철 총장과 보직 교수들은 이날 중앙도서관 앞과 교양관 앞에서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초콜릿을 나눠주었다. 각 단과대학 앞에서도 교수들이 학생들과 인사하고 초콜릿을 선물했다. 학생들은 홍 총장과 교수들에게 큰 목소리로 “안녕하세요”라며 인사했다.
이날 배부된 초콜릿 포장 안에는 ‘총장님의 사랑 두 배’ 스티커와 ‘100년대학의 주인공’ 스티커가 들어 있어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총장님의 사랑 두 배’ 스티커를 가진 학생에게는 선물로 초콜릿 한 개를 더 주었고, ‘100년대학의 주인공’ 스티커를 가진 학생에게는 100주년 머그컵을 증정했다.
실무영어과 4학년 박유나 학생은 “지난해 캠퍼스 분위기를 확 바꾼 ‘안녕하세요’ 캠페인이 진화하고 있는 듯하다.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학생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초콜릿까지 선물하니 더욱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