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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우리대학이 앞장선다...지역산업 육성 위한 협약·세미나 잇따라 개최

on 2014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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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공동체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대학이 최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협약 및 세미나를 잇따라 주최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대학은 지난 1월 16일 The-K 경주호텔에서 대구경북연구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신라문화 디자인 상호협력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디자인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창조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창조적인 신라문화 디자인 및 문화콘텐츠 개발과 공동연구, 디자인 및 문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현장경험 및 실무수습기회 교류, 학술회의 공동개최와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월 16일 개최된 신라문화 디자인 관련 협약식에서 홍철 총장(가운데)이 대구경북연구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디자인대학 관련 학과와 언론광고, 관광 분야 학과에서 주도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해나갈 방침이다. 시각디자인과 권오영 교수는 "신라문화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각, 디지털 미디어, 산업, 패션 등 디자인 각 분야에 음악, 언론광고, 관광 등이 상호 융합된 통합연계전공을 신설하고, 관·산·학이 연계된 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역의 대표산업인 안경광학산업의 글로벌 육성정책과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우리대학이 주최한다. 우리대학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후원으로 1월 21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8층 대회의실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안경광학산업 육성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우리대학 안경광학과를 비롯해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시 창조과학산업국,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장, 대한안경사협회 등 안경산업의 산·학·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분야 육성과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이게 된다. 또 국내 안경광학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육성을 위한 법적, 정책적 지원방향 및 인력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