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582 호 | HEADLINE

100주년 총학생회 당선자 정봉준, 최병욱 학생

on 2013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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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개교 100주년이 되는 내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생대표가 11월 21일 결정됐다.  2014학년도 총학생회 회장에 당선된 정봉준(무역학과 08, 사진 왼쪽),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최병욱(전자공학과 09) 학생이 그 주인공. 총 투표자 수 6,186명 중 4,875명(78.8%)의 찬성표를 얻어 개교 100주년 총학생회 대표들을 만났다.

 

- 당선 소감은?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신 학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출마하면서 '소통을 원하고, 공감을 원하며, 학우들이 원하는 단 하나뿐인 총학생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그 슬로건대로 학우와 또 대학 본부와 소통 잘 하는 총학생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다양한 공약 중에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둘 계획인지?
학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하는 것이 첫번 째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총학생회 산하에 별도의 소통위원회를 설립하고, 총학생회 차원의 홈페이지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교내 캠퍼스 곳곳에 총학생회의 다양한 사업을 알릴 수 있는 게시판도 만들고 싶습니다. 이렇게 먼저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면 자연스럽게 학우들의 복지 문제도 해결될거라 생각합니다.

 

 

- 개교 100주년과 관련된 사업 계획은?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토대장정,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선생님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입니다. 이미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업들을 좀 더 조사해보고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사업을 준비하겠습니다.

 

- 대학 본부와의 소통 확대를 위한 방안은?
학생들과 더불어 대학 본부, 총동창회도 우리대학의 한 가족입니다. 서로 간에 정을 쌓기 위해서는 자주 만나 부대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 저희 총학생회도 대학 본부와 총동창회에서 배워야 할 점이 많습니다. 이분들과 자주 만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