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578 호 | HEADLINE

30일부터 대학기관평가인증 현장평가 실시

on 2013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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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대학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의 근거가 되는 '2013학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 현지방문평가'가 10월 30일부터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우리대학을 방문해 자체진단평가보고서의 내용에 대한 현지 비치자료 확인, 관련 부서장, 연구위원 및 실무위원과의 면담, 교수, 직원, 학생들과의 면담, 대학시설 시찰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리대학은 이번 현지방문평가를 대비해 지난 3월 자체진단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각 준거별 자료수집, 워크숍 등을 실시하여 9월에 자체진단평가보고서를 한국대학평가원에 제출했다. 보고서에는 100년 역사를 바탕으로 교육부 주관 3대 대형국책사업을 석권한 최고의 교육중심대학으로서의 역량, 가톨릭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 된 인성교육,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 지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한 성과 등이 담겨져 있다.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우리대학의 교육, 연구, 행정의 전반적인 현황을 재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철 총장은 자체진단 보고서에서 "급변하는 대학의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학교육의 질을 보증하는 객관적인 평가제도이므로 향후 우리 대학의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준비를 주관한 이복희 기획처장은 "우리대학이 평가인증을 받기 위해선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 특히 현지방문평가 기간 중 우리대학이 시행하고 있는 '안녕하세요' 캠페인이 적극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