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573 호 | HEADLINE

우리대학 새 비전 선포...'함께하는 사람, 함께하는 교육, 함께하는 대학'

on 2013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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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함께하는 사람, 함께하는 교육,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내년 개교 100주년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대학은 9월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6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소통과 화합의 밤' 행사에서 대학 비전과 실천과제들을 발표했다.

 

 

 

홍철 총장은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을 지닌 인재 양성 목표에 따라 △인성교육 강화 △지역을 선도하는 창의적 전문인 양성 △함께하는 공동체 교육의 실현 △현장맞춤형 취업교육 △특성화 전략 등의 실천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이번 2학기부터 1학년 재학생 전원이 참가하는 인성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가대 사랑나눔봉사단'을 곧 조직해 지역과 사회를 돌보는 공동체 교육으로 연결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를 선도할 창조적 전문인 양성을 위해 프로젝트형 수업, 창조팩토리 구축, 자기설계 졸업인증제 등을 도입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고,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인문학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평생지도교수제, 사제동행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교수 간 지식공유 모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학년 기숙교육 프로그램, 그룹별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과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 실현에 힘쓰기로 했다.

 


 

학생 진로에 맞춘 학과별 트랙전공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전공 특성에 맞는 현장실습형 제도를 실시해 지역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현장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정부의 지방대학 육성 정책에 다른 특성화 과제 선정에 학교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홍 총장은 "내년 개교 100주년을 대학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으로 삼아 대가대가 달라지는 터닝포인트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되도록 하자"며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직원들은 객석 인터뷰를 통해 학교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나타냈으며 감동영상을 함께 보며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발전을 기원했다. 또 홍 총장은 무대에서 노사연의 '만남'을 부르는 특별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고, 참석자들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며 소통과 화합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