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571 호 | HEADLINE

우리대학, 2013년 취업률 전국 2위 달성

on 2013년 09월 02일

1699 views

우리대학이 차별화 된 취업교육과 지속적인 취업 노력으로 취업률 '나'그룹(졸업자 2천명 이상 3천명 미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8월 29일 발표된 교육부의 대학 취업률 통계에 따르면, 대가대는 64.2%의 취업률을 기록해 '나'그룹에 속한 전국 26개 대학 중 2위에 올랐다. 대구·경북의 5대 대형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 가운데서는 1위다.

 

[우리대학의 우수한 취업지원 시스템을 상징하는 취업창업센터 전경] 

대구·경북의 나머지 4개 대형대학은 지난해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반면 우리대학은 지난해 취업률 56.7%보다 7.5% 포인트 상승했다. 그 결과 2위 대학과의 취업률 차이는 11% 포인트 이상이다. 우리대학은 2010~2011년 2년 연속으로 5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것처럼 올해도 '취업 잘 되는 대학'의 명성을 지켰다.

 

취업률 상승은 교육중심대학을 표방하며 우리대학 교직원들이 취업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취업률 향상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홍철 총장은 지난 4월 취업 출정식을 가진 후 단과대학별 회의를 열며 취업률 향상을 독려했고, 교수들은 취업현장을 뛰어다니며 새로운 취업처를 발굴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

 

우리대학의 실질적인 취업지원 시스템도 취업률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대학본부 중심의 취업지원 체제를 단과대학과 학과(부)의 특성에 맞는 체제로 바꾸어 효율성을 높였다. 1학년부터 학년별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10여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와 취업지원관의 지속적인 취업 상담과 실무교육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각종 자격증 획득이나 취업 프로그램 이수자의 포인트를 적립해 매 학기별로 지급하는 CU Good Point 장학금도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를 고취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촉매제로 작용했다.

 

[지난 6월 개최된 취업캠프에서 모의면접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모습] 

특히 우리 대학은 ACE, LINC,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교육부 주관 3대 국책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교육중심대학으로서, 이들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었떤 것도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의 밑거름이 됐다.

 

조용현 학생취업처장은 "교직원들이 교육중심대학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취업 캠페인을 통해 취업 붐을 조성하고, 취업현장에 적극 나선 것이 취업률 향상의 가장 큰 요인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