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2013학년도 제2차 전체교수회의가 8월 20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우리 대학의 새로운 비전,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주요사항 등 굵직한 현안들이 거론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신임 보직자 및 교수, 퇴임교수에 대한 임용장 전달식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서 김영진 CU-LINC사업단장의 2차년도 LINC사업 소개, 김영길 한동대 총장의 '21세기 인재상'을 주제로 한 특강이 개최된다.

오후 일정은 부서별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박강희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사업단장이 2학기부터 1년간 본격적으로 시행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행사 컨설팅 업체 (주)화제인의 조미호 대표가 '같이 걸어가는 길'을 주제로 관련 사업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회의 후반부에는 우리 대학이 최고의 교육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논의되어야 할 각종 현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김기대 CU-교육선진화사업단장은 '교육부 지방대학 육성방안', 김용찬 기초교양교육원장은 '1학년 교육 강화 방안', 교육학과 한안나 교수는 '전공 교육과정 개편안', 지리교육과 서종철 교수는 우리 대학의 새로운 비전인 '대가대 르네상스' 계획안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전체교수회의에는 약 31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무처는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교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양캠퍼스, 범어네거리, 지하철 사월 및 안심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