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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총장, 학기 마지막까지 "안녕하세요"

on 2013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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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총장이 기말고사 기간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교직원에게는 한 학기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e메일을 보내는 등 학기 마지막까지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직접 실천하며 캠퍼스의 소통문화를 이끌고 있다. 

 

 

홍 총장은 6월 18일 오전 7시 5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중앙도서관 앞에서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직접 나눠주며 "시험 잘 치세요"라고 격려했다. 이날 홍 총장은 잠시도 쉬지 않고 총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약 1천200개의 간식을 일일이 나눠주었다.

 

실무영어과 3학년 박유나 학생은 "학생들을 정말 사랑하시는 총장님이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학생들을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 총장은 6월 17일 교직원 700여명에게 한 학기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e메일을 보냈다. '학생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 잘 되는 대학, 최고의 교육중심대학을 만들자는 구성원들의 결의가 캠퍼스에 확산되면서 대학문화가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는 곧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 취업을 위한 노력도 치하하고, 보람된 방학(휴가)도 기원했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6월 21일에는 전 재학생과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SMS)를 발송했다. 학생들에겐 방학을 알차게 보낼 것을 부탁하고, 학부모에겐 학생들 지도에 감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1월 취임한 홍 총장은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휴대전화 문자, e메일 등을 통해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학부모에게 예비대학 안내, 입학 인사, 신학기 인사, '안녕하세요 캠페인' 안내, 학기말 인사 메시지를 보냈고, 학생들에게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학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교직원에게는 취업 등 각종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며 학교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취임 후 지금까지 교내 구성원에게 보낸 SMS는 10회, e메일은 6회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