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지역 기업·대학 간 공동 기술개발과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지역혁신인력양성 사업에 우리 대학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5월 15일 '2013년도 지역혁신인력양성 사업'의 신규과제를 선정했으며 우리 대학은 '소화개선용 효소의 생체내 안정화 기술개발 및 상품화 연구'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32개 대학이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은 같은 지역에 위치한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맺어 '산업협력 사업팀'으로 응모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신청한 166개 연구과제에 대해 요건심사, 지역별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연구과제당 기업연구원 2명 이상, 참여교수 1명 이상, 학생 연구원 5명 이상이 참여토록 해 인력양성을 통한 지방대와 지역기업의 연구역량 제고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과제는 최대 3년간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40~50%까지 참여 연구원의 장학금으로 지급이 가능하며 학부 3년생까지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