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우리 대학 교직원 수가 부쩍 증가했다.

최근 기획처가 공개한 2013년 4월 1일자 학교기본현황에 따르면 우리 대학 전임교원 수는 2011년 505명, 2012년 546명, 2013년에는 586명(이상 4월 1일 기준)으로 매년 40명 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사회계열이 2011년 175명에서 2013년 226명으로, 의학계열이 129명에서 158명으로 크게 늘면서 전체 수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3년간 전임교원 현황] 

비전임교원도 2011년 225명에서 2013년 237명으로 16명 증가했으며 외래교수 또한 2011년 550명에서 620명으로 70명 가량 늘어나 교원 전체의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해 실질적인 교원확보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외래교수 현황]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수도 증가했다. 2011년 216명이던 전체 직원 수는 2012년 222명, 2013년에는 237명이 됐다. 이 가운데 임시직, 계약직 등 정원 외 인원은 55명에서 52명으로 감소한 반면, 정원 내 인원은 161명에서 18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직원의 양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직원 현황]

한편 2013년 4월 1일 현재 우리 대학 재학생은 13,983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휴학생까지 포함한 재적생은 19,28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