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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예술의 거장들이 우리 대학에…화가 남홍, 비디오아티스트 박희숙 내방

on 2013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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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명 한인 예술가들이 우리 대학을 잇따라 방문한다.

 

우리 대학 출신인 재불(在佛) 화가 남홍(불어불문학과 75년 졸업) 동문은 4월 22일 작품 기증차 우리 대학을 방문한다. '불과 재의 시인'으로 불리며 프랑스 및 유럽, 미국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남홍 동문은 현재 영천 시안미술관에서 특별기획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남홍 동문은 이번 전시회 운영에 대한 우리 대학의 지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작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재불 비디오아티스트 박희숙 작가도 우리 대학을 방문한다. 융합교양연구소 주최 기획 특강의 강사로 초청돼 4월 25일 오후 3시 성토마스아퀴나스관 306호에서 '미디어, 예술, 종교, 아름다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4월 24일부터 30일가지는 우리 대학 CU갤러리에서 '사랑-전율'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상, 설치전을 실시한다. 박 작가는 파리 제1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박사를 수료하고 1996년 이후 프랑스에서만 다섯 차례 비디오 설치전을 가진 바 있다.

 

['사랑-전율'전에 전시되고 있는 박희숙 작가의 작품. 자료출처 : 평화신문]

 

융합교양연구소 손종현 소장(교직부 교수)은 "학문간 융합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는 우리 대학에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