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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가족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 돌입…교내 헬스장, 요가·스트레칭 강좌 개설

on 2013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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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옆에 위치한 제1 학생식당 3층. 우리 대학 동아리방이 밀집해 있는 이곳에 대가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각종 운동기구들이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이곳은 대가대 헬스장. '건강한 체력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구호처럼 우리 대학은 구성원들에게 건강한 체력 관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해 지난 해 11월 헬스장을 개소했다.

 

대가대 구성원이라면 이용금액은 0원. 학생증이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연중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시설이 빈약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런닝머신을 포함한 유산소 운동기구가 11대,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 11대, 마사지기 등 최신형 운동기구를 넉넉히 보유하고 있으며 샤워시설도 완비하고 있어 웬만한 사설 헬스장을 방불케 한다. 우리 대학 체육교육과 출신의 전문 트레이너도 상시 대기 중이다.

 

[최신 운동기구를 갖춘 대가대 헬스장이 제1학생식당 3층에서 운영 중이다. 사진은 대가대 헬스장 내부 전경]

 

오는 5월부터는 대가대 가족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로 '웰빙요가', '건강체력', '파워스트레칭' 등 특별 강좌가 시작된다. 현직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해 실시하는 이 특별 강좌 역시 무료. 웰빙요가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건강체력과 파워스트레칭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헬스장 트레이너 여기덕씨는 "이렇게 우수한 시설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학생들은 공강시간에, 교직원들은 퇴근길에 헬스장을 방문해 운동을 조금씩 시작한다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가대 헬스장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주말, 공휴일 제외).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는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