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총장이 학생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취임식에서 총장의 진한 사랑을 담았다는 의미의 초콜릿을 참석자들에게 선물해 ‘초콜릿 총장’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홍철 총장이 이번에는 신학기를 맞아 등굣길에 학생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며 사랑을 전했다.

홍철 총장은 3월 14일 오전 8시30분부터 성토마스아퀴나스관에서 학생들에게 초콜릿을 일일이 나누어주며 “사랑합니다. 열심히 합시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날 우리 대학은 성토마스아퀴나스관을 포함해 교내 전역에서 16개 단과대학 학장과 교수, 직원 등 100여명이 학생들에게 초콜릿 6천개를 나누었다.

학생들은 총장이 직접 나누어주는 선물에 놀라는 표정이었다. 줄을 서서 받기도 하고, 홍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회복지학과 소예솔 학생(13학번)은 “총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이렇게 초콜릿을 주실 줄 몰랐다. 학생을 사랑하는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