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최근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의회 등 공공기관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5월 11일에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고교학점제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하여 교육자원 공유 및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제공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대학의 풍부한 교육인프라 활용 및 홍보 △교육과정 연구 및 자문 분야 상호 협력 △기타 학생교육 및 교원연수 상호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5월 11일 열린 우리 대학과 대구시교육청 협약식 장면] 

5월 24일에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허영철)와 우수 인재 육성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 분야 실무교육 및 상호 기관의 프로그램 협력 △취업률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상호 협력 △대학의 교육인프라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 △각종 시설 및 정보자료의 상호 이용 협력 등을 약속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15년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사회적경제대학원을 신설해 대구시와 함께 사회적경제 전문가 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24일 열린 우리 대학과 대구시, 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 협약식 장면]

5월 25일에는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와 교육 및 연구역량 상호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 및 연구역량 상호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입법 및 정책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 세미나, 심포지엄, 토론회 개최 △정기간행물, 논문, 보고서 및 기타 자료의 교환 등을 약속했다. 협약 수행을 위한 실무협력은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과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맡기로 했다.

[5월 25일 열린 우리 대학과 대구시의회 협약식 장면]

우 총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대학의 교육 인프라가 대구시의회의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 자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