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개교 105주년을 맞아 10월 26일 효성캠퍼스에서 동문 초청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500여 명이 방문해 대학 본부와 학과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오후 1시 총장실에서는 발전기금 약정식이 개최된다. 한규행(약학과 58학번), 김조자(약학과 60학번), 김수고라(약학과 60학번) 동문이 각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각 학과에서 동문 초청 행사를 가진다. 각 학과별 프로그램에 따라 재학생과 선배들과의 만남, 취업성공 동문 간담회, 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된다. 약학부는 발전기금 기부 등 모교 발전을 위해 기여한 한규행 동문(약학과 58학번)의 뜻을 기리는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한다.

모교 방문의 날 본 행사는 오후 4시 중강당에서 열린다. 학교법인선목학원이사장 조환길 대주교를 비롯한 내빈들과 이날 모교를 방문한 동문 전체가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 음악회, 어울림마당, 만찬이 이어진다.

기념식 중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동문을 대상으로 AMARE특별상,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전달하고, 총동창회와 재경동창회는 단과대학에서 선발된 재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어지는 어울림마당에서는 동문과 재학생들의 장기자랑, 음악회에서는 동문 음악인과 음악대학 교수들의 축하무대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5월 열린 총동창회 정기총회에 참가한 동문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