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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75% 학과 만족...타 지역 신입생 만족도 더 높아

on 2019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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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신입생 약 75%는 학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보다 타 지역 출신 신입생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우리 대학이 2019학년도 신입생 2천373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연구를 실시한 결과 학과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28.9%가 매우 만족, 45.8%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신입생 중 74.7%가 자신의 학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지역별 분석 결과 학과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대구(72.9%), 경북(72.7%) 보다 수도권(81.4%), 부산·울산·경남(77.5%) 등 타 지역 출신이 많았다. 이는 기숙사, 통학버스 등 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우리 대학의 복지제도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본교 선택 갈등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통학의 불편'이 2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통학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이 26.1%, '1시간~1시간 30분'이 22.6%로 나타나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공사가 완공되어 접근성이 개선되면 신입생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신입생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3월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적 사항, 입학 형태, 가정 환경, 개인 생활 및 가치관, 지원 동기 등을 온라인 설문조사한 것이며, 학생취업처 학생상담센터는 조사결과를 종합해 최근 '2019 신입생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행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잔디광장에서 열린 신입생 환영식에서 학생들이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