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를 마지막으로 교정을 떠나는 정년퇴임 교원을 위한 감사미사가 8월 30일 교목처 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미사에는 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퇴임 교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날을 축복했다. 이번 학기 퇴임교원은 경영학부 박순식, 조리외식경영학과 유영진, 생명화학전공 구본권, 의학과 최휘건, 최기환, 박재복, 실용음악과 장병영 교수다.

김정우 총장은 퇴임감사 미사에서 "오늘 퇴임하시는 교수님들은 화려한 명예나 겉치레 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들에게 은덕을 베푸시며 우리 대학 교육현장에 큰 자취와 아름다운 추억을 새겨 놓으셨다. 교수님들께서 남겨 주신 훌륭한 업적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캠퍼스에서 회자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