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교육·학습·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잇따라 개최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5월 29일에는 '내 인생의 책 한 권' 행사가 중앙도서관 1층 글로벌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최정태 명예교수의 저서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주제로 우리 대학 도서관학과 조용완 교수가 특강을 실시했으며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책의 내용과 의미를 함께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은 2015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1~2회씩 북 토크 형식의 본 행사를 개최해 책을 매개로 다양한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2019 전자정보 박람회'가 5월 30일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이 제공하고 있는 각종 전자정보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1개 전자정보 업체가 참가해 Discovery Search, 국내외 학술정보, E-Book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중앙도서관 5층 고문헌 전시실에서는 5월 9~30일 간 '해설이 있는 고문헌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 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유일본 및 귀중 고서, 특수자료 및 천주교 자료를 전시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했고, 8회에 걸쳐 전문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내 인새의 책 한 권' 프로그램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