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교양교육 전담 단과대학인 프란치스코칼리지 출범 기념 심포지엄이 5월 16일 종합강의동에서 '대학교육의 혁신과 대학 교양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배성근 대구시 부교육감의 '대학교육 혁신정챙의 기본방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신득렬 전 계명대 교수의 '교양교육의 이념, 그 실현의 기원과 역사', 손동현 대전대 석좌교수의 '대학교육의 혁신과 교양교육의 정상화', 백승수 가천대 교수의 '대학 패러다임의 변화와 교양교육의 혁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올해 2월 신설한 프란치스코칼리지는 우리 대학의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단과대학으로, 기존의 교양교육원, 글쓰기말하기센터, 외국어교육원, 자율전공학부를 교육지원 부서와 소속 학부로 두고 있다. 우리 대학 교양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양교육의 목표와 과정, 평가 및 환류 등에 관한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평화와 청빈의 정신을 기반으로 가톨릭교회와 세상을 개혁한 프란치스코 성인의 정신에 따라 건전한 사회인을 양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