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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기념일 맞아 동문들 대거 모교 방문...장학금 기부, 후배 위한 특강까지

on 2019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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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희 재미동창회장이 5월 14일 제2약학관에서 후배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개교 105주년을 맞아 해외와 전국 각지의 동문들이 대거 캠퍼스를 방문해 모교의 개교기념을 축하하고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이 가장 먼저 모교를 찾았다. 윤옥희 재미동창회장(약학과 18회)과 4명의 재미동문들은 5월 12일 캠퍼스에 도착해 학교 곳곳을 투어하고, 총동창회 정기총회 등의 행사에 참석했다. 5월 14일에는 제2약학관에서 '미국 약사의 위상'을 주제로 후배들에게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5명의 약학대학 동문들이 5월 14일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이를 기념하는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약학대학 동문들은 장학기금을 기부해 후배 사랑을 표현했다. 약학과 남월순, 서정애, 배성민, 류경연, 최복자 동문은 5월 14일 김정우 총장에게 장학기금 총 6천만 원을 전달했다. 남월순 동문은 "젊은 시절에는 내가 사는 것에 바빠 모교를 생각할 틈이 없었는데 이제와 뒤돌아 생각해보니 지금의 내가 있게된 것은 다 모교 덕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적은 금액이지만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9년도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이태순 총동창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개교기념일에 맞추어 2019년도 총동창회 정기총회도 5월 14일 성바오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순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동문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친교를 나누고 동창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총동창회는 이날 7명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새롭게 임명된 동창회 임원진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