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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on 2019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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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역사·박물관(관장 강종훈)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박물관협회 주관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역사·박물관은 '살아있는 숨결 전통문양, 아름다움을 담아내다'를 주제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36회에 결쳐 소장품인 청동거울, 기와, 도자기, 민화 유물 등을 관람해설하고 유물에 새겨진 문양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초등생, 중등생,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해설 및 교육, 체험, 탐방,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사업은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장 속의 인문학,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캠페인을 통해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도입됐다.

 

우리대학 역사·박물관은 경산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의 생활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에 선정돼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인문학 특강과 문화 유적 답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