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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소미 동문, 국제성악콩쿠르 잇따라 수상

on 2019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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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파르마국립음악원에 재학 중인 소프라노 김소미 동문(성악과 졸업)이 최근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린 ‘니콜라이 갸우로프 국제성악콩쿠르(Concorso Internazionale Nicolaj Ghiaurov)’에서 영예의 3위에 입상했습니다.


세계적인 베이스 니콜라이 갸우로프를 기념하는 국제성악콩쿠르로서,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반주자 겸 지휘자인 레오네 마지에라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습니다.


김 동문은 유럽은 물론 미주,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쟁쟁한 젊은 성악가들이 참가하는 이 콩쿠르에서 당당히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파이널 콘서트에서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에 나오는 ‘Ritorna Vincitor(이기고 돌아오라)’ 등을 불렀습니다.


김소미 동문은 지난해 9월 이탈리아 안도라에서 열린 ‘T.O.S.C.A 국제성악콩쿠르’에서도 영예의 1위로 우승했으며, 본교 재학 당시 대구음악협회 주최 전국학생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