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754 호 | HEADLINE

생명공학전공 박승원 교수, 산누에나방 유전체 정보 분석

on 2017년 12월 26일

1046 views

 

우리 대학 생명공학과 박승원 교수·국립농업과학원 김성렬 박사·CnKgenomics 곽우리 박사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산누에나방(Antheraea yamamai)의 전체 유전체 정보(Whole genome)를 분석한 연구논문(Genome sequence of Japanese oak silkmoth, Antheraea yamamai : the first draft genome in family Saturniidae)가 세계적인 학술지인'Gigascience'에 11월 온라인에 게재되고, BRIC에서 운영하는 “한빛사”에 소개되었습니다.

산누에나방은 집누에(Bombyx mori)와 달리 야생에서 생존하며 고가의 실크를 생산하는 곤충입니다. 최근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인간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식의약소재로 곤충을 활용하기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곤충은 플라스틱 분해, 거미 실크, 항생제, 기능성 화장품 생산 등 여러 분야에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전자원이 중요한 재산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유전자원 확보 효과뿐만 아니라 향후 천연소재를 활용한 의약품 및 화장품 등 여러 산업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