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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부 이종흔 학생, 대구은행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on 2017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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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경영학부 2학년 이종흔 학생이 DGB대구은행에 제안한 지역사회 공헌 아이디어가 채택돼 실사례로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흔 학생은 ATM기기에서 출금 후 발급되는 종이 명세표가 무심코 버려지는 것에서 착안해 명세표를 발급받지 않으면 명세표 제작 금액만큼 지역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대구은행은 실제로 지난 419일 이군의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ATM기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착착착(착한 시민, 착한 ATM, 착한 기업)’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세표 미발행으로 절약되는 비용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며 201773일 오전 10시 기준 총 27,828,753원이 적립되어 있다.

 

대구은행은 전국에 약 2천여 대의 ATM기기를 운영(20174월 기준)하고 있고 발행되는 종이명세서는 하루 4만장으로 추산되며 장당 6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종흔 학생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례로 활용된 착착착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최고 1억여원의 기부금이 모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흔 학생은 지난해 8월 총 70개팀, 200여명이 참가한 ‘DGB대구은행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해 절약과 사회공헌 두 마리 토끼를 잡다!’라는 주제로 발표(PT)하여 공익성, 실현가능성, 효율성, DGB 연계성, 창의성, 발표력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