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구국제대학생캠프가 7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6일간 우리 대학 효성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7월 3일 오전 10시 대구시청에서 김정우 총장 및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일본, 태국, 이탈리아 등 16개국 91명의 국제학생 및 우리 대학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를 해외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대구의 자매·우호협력도시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청두, 일본 히로시마를 비롯해 15개국의 해외 대학생 77명과 우리 대학 재학생 14명이 함께 5박 6일 간 생활하며 각 지역과 서로의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개막식과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 되는 7월 3일 오후에는 우리 대학 체육관에서 2인 3각 달리기, 줄다리기, 팔씨름, 이어달리기 등 미니 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한국어 배우기 프로그램과 치맥파티가 이어졌다.

7월 6일 오전에는 K-POP, 태권도, 사물놀이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녁에는 폐막식이 진행되며 다음 날인 7월 7일에는 각자의 나라로 돌아간다.